맛집/디저트

동묘 미소토스트 천원토스트 리뷰 (카카오맵에서만 위치 나옴)

aller 2024. 3. 28.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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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묘가면 꼭 먹어야 한다는 미소식당 천원토스트를 먹고 왔어요.

런닝맨에서도 옷구경하다가 갑작스레 천원토스트를 먹었었는데 되게 맛있게 먹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동묘에 가게 된다면 꼭 한번 먹어보고 싶었던 미소토스트 천원토스트였어요.

 

 

 

 

 

 

네이버 지도에서는 동묘 천원토스트, 미소토스트, 미소식당 아무리 검색해도 안 나오던데

카카오맵에 검색하니까 나오네용 허허

네이버로만 검색하느라 한참 헤맸었는데...💦

 

3번 출구 나와서 우측으로 꺾어도 되고 동묘 벼룩시장과 동묘시장을 빙 둘러보고 건너와서 방문해도 돼요.

 

 

 

 

이 날 날씨가 좋아서 사람들이 많이 나왔어요.

저도 옷 구경을 하긴 했는데 득템할 건 못 찾았어요.

옆동네 동대문에서 이미 많이 돌아다녔기 때문에 여기 옷 구경은 간략하게 보고 패스했어요~

 

 

 

 

어느 블로그 글에서 과거에 미소식당으로 운영했기 때문에 미소식당 간판이 있고 천원토스트는 미소토스트라고 불린다고 하더라구요.

다행히 찾다가 미소식당이라는 간판을 발견하게 되었고 그렇게 천원토스트를 먹기 위해 줄을 섰답니다ㅎㅎㅎ

 

 

 

 

한꺼번에 미리 만들고 차례차례 제공해주시기 때문에 처음 만들 때는 기다림이 좀 필요해요.

그래서 줄이 생겼는데 한번에 많이 만드시고 나서는 금방금방 줄어드니까 1분도 안돼서 토스트 받은 거 같아요.

 

 

 

 

되게 빠르게 나눠주시는데 앞에서 밍기적 거리고 있으면 아주머니께서 호통치세요...ㅎ

스피드가 생명임돠... 빨리 빨리 받으세용🙏

금액은 알고 있는대로 천원이에요.

 

 

 

 

 

오른쪽으로는 음료를 기다리는 줄이 있으니까 헷갈리지 않고 줄을 잘 서야 해요.

 

 

 

 

냉커피와 미숫가루는 1,000원 / 식혜와 막걸리는 1,500원에 팔고 있어요.

이것도 엄청 저렴하쥬?

막걸리도 즉석에서 컵에 따라주는 게 정말 신기했어요ㅋㅋㅋ

 

 

 

 

원래는 음료로 식혜를 먹고 싶었는데 사람들이 커피를 많이 사마시길래 남자친구도 덩달아 커피를 먹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그리하여 시킨 냉커피 1,000원.

긴 종이컵에 따라주셔서 일반 종이컵보다는 양이 많아요.

 

그리고 얼음 동동 떠다니는 냉커피가 준비되어 있어서 얼음도 같이 주실 줄 알았는데 커피만 국자로 따악 떠서 주시더라구요.

아마 믹스커피 탄 냉커피를 얼음을 채워 받으면 1,000원 가성비가 나오지 않기 때문에 음료만 따라주신 게 아닐까요?

 

 

 

 

(맛있다고 하길래 너무나 큰 기대를 했나보다😂)

제가 생각했던 건 당근과 양파가 많이 들어가 아삭한 식감도 좀 나는 계란 부침이 있고

달달한 소스를 곁들여서 풍미 가득한 토스트였는데

사람들이 다들 맛있다고 하니 천원토스트한테 너무나 큰 걸 바란 듯 합니다...ㅋㅋㅋ

 

 

계란 부침이 얇고 설탕이 있긴 하지만 단 맛이 부족해서 저는 좀 쏘쏘했어요.

목이 막혀서 음료는 필수👆

하지만 요즘같은 고물가 시대에 천원토스트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 빅재미죠!

인생에 한 번쯤 동묘 미소토스트를 경험해봤다는 걸로 충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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