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한식

리파인 목동점 회식 소개팅 장소로 추천해요

aller 2024. 4. 29.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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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회식 장소로 찾은 한식 술집 '리파인'이 분위기도 좋고 음식 맛도 좋아서
회식 장소, 소개팅 장소로 꼭 추천드리고 싶어서 왔어요!
 
 

 
 
'리파인 목동점' 분위기 좋은 한식 술집
📞연락처 : 0507-1312-3464
⏰영업시간 : 매일 17:00 - 01:00
(00:00 라스트오더)
 
리파인이 체인점인지 몰랐는데 맛집이라 다른 지점도 궁금하네용ㅎㅎㅎ
워낙 유명해서 팀원들도 가보고 싶었던 곳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런 곳이라면 바로 경험해봐야죠👆
 
 

 
 
미리 예약을 하고 가서 분위기 좋은 구석진 곳을 안내받았어요ㅎㅎㅎ
리파인 공간 분위기가 엄청 깔끔하고 모던해서 마음에 들어요~
 
 

 
 
음악도 흘러나오는데 빔프로젝터에서 나오는 영상도 디제잉하는 모습이라 합이 맞아서 보는 것도 즐거웠어요~
 
 

 
 
메뉴가 많아서 어떤 걸 먹어볼까 하다가 감자채가 들어가 신선해보였던 감자전과 고기가 빠질 수 없어 우대갈비, 면도 필수라 비빔국수를 주문해보았어요😊
 
 

 

 
 
메인 음식 나오기 전 에피타이저 메뉴예요.
파인애플 샐러드라고 하셨는데 처음 봤을 때는 치즈구이인 줄 알았어요ㅎㅎㅎ
파인애플 위에 치즈가 올라가 있었고, 시간이 지나면서 언 파인애플이 녹아 아래 물이 생기는 줄 알았는데 보니까 연유인 거 같았어요!
그래서 새콤달달한 에피타이저 메뉴가 되겠습니다~
 
 

 
 
리파인에서는 시음을 해볼 수 있는 기회가 있어 이용해봤어요.
시음하면서 파인애플 샐러드를 먹으니 금방 뚝딱하더라구요!
 



음주 종류는 홈페이지에 안나오는데 생소했던 이름들이라 4종류를 시음해보았어요.
이름은 기억 안 나지만... 개인적으로 포도향이 나는 증류주가 향이 강하지도 않고 술 느낌도 덜 나서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다른 분들은 사과향이 은은하게 나는 다른 증류주가 더 낫다고 하더라구요!
사과향이 생각보다 세고 알코올 향도 더 커서 저는 별로라 생각했는데...
그래도 도수가 좀 더 높아 온더락하기 좋은 포도향 증류주를 선택했지만 향이 워낙 강하지 않다 보니 온더락을 추천하지 않으셔서 사과향이 나는 춘희 증류주를 온더락으로 먹기로 했어요~
 
 

 
 
술을 잘 못하는 친구는 토마토 바질 하이볼을 주문했어요ㅎㅎㅎ
안에 있는 토마토는 토마토청처럼 엄청 진하고 달았는데 함께 들어있는 바질은 별로였던...
 
 

 
 
 
춘희는 375ml로 25도의 도수를 갖고 있어요.
맛있다고 무작정 먹으면 큰일난다구요ㅎㅎㅎ
얼음이랑 같이 먹으니까 시원하고 좋더라구요~
 
 

 

 
 
술 종류를 정하니 음식이 나왔어요.
비빔국수가 가장 먼저 나왔는데 비주얼이 정말 끝내주죠?
 
 

 
 
이미지도 좋고 크기도 클 거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는 작은 접시에 왔어요.
제 손이랑 크기를 비교해보면 감이 오시쥬?
 
바삭하게 구운 얇은 브리스킷과 깻잎을 올린 비빔국수예요.
그래도 맛만 좋더라구요~
 
 

 
 
그리고 곧 이어 감자채전도 함께 나왔어요.
이것 역시 비주얼이 끝내줘요~
감자전같지 않고 피자 같은 비주얼!
 
 

 
 
제가 비밀을 알려드리자면 이 감자채전과 먹어야 한다는 소스는 비빔국수에 있는 브리스킷과 먹으면 꿀맛이에요~!
한 번 먹어보고 나서 너무 맛있어서 주변에 권했더니 다들 그렇게만 먹는다는ㅋㅋㅋ
진짜 감자채전보다 잘 어울렸어요ㅋㅋㅋ
 
맛집 찾아다니는 팀원 + 요리 좋아하는 팀원 얘기를 빌려보자면, 마요네즈 +  스리라차 소스 혹은 마요네즈 +  칠리 소스를 섞은 것 같다고 하네용ㅎㅎㅎ
 
 

 

 
 
한국식 라구와 바질이 올라간 감자채전인데 두께가 얇지 않고 엄청 두꺼워서 거의 빵?이나 떡?을 먹는 느낌이었어요.
팀원들은 바질이 엄청 신선하고 맛있다고 하는데 저는 소량이라 맛을 잘 못 느끼겠더라구요ㅎㅎㅎ
감자채전의 맛을 표현하자면, 두꺼운 피자 모양의 감자튀김을 먹는 느낌이었고 완전 겉바속촉했어요!
 
 

 
 
우대갈비가 나옴으로써 주문한 메뉴는 다 나왔어요!
뼈를 가운데 놓음으로써 우대갈비의 존재감도 뿜뿜하고 디자인적으로도 너무 좋아요😍
하지만 수비드한 우대갈비와 파무침이 함께 나오는데 개인적으로 비빔국수가 더 맛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수비드한 우대갈비는 간이 심심했고 파무침과의 조합도 괜찮은지 잘 모르겠어요ㅠ
우대갈비보다 다른 두 메뉴를 추천드려요👍
 
 

 
 
그렇게 흡입하고서 살짝 양이 부족한 것 같아 추가로 주문했어요.
 
 

 

 
 
제가 국물 마니아다 보니까 이렇게 국물있는 요리를 보면 지나칠 수 없어요~
저번에 다른 곳에서 먹은 바지락 술찜이 너무 맛있어서 이 곳에서도 주문해보았어요.
생각했던 비주얼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한 입 먹으니 적당히 칼칼하고 맛있었어요!
하지만 생각했던 게 아니라서 다음에 먹을지는 미지수ㅎㅎㅎ
생소한 메뉴도 있어서 다음에는 안 먹어본 다른 메뉴들도 먹어보고 싶어요~
 
음식도 맛이 있고 조용해서 격식있는 대화가 오고 가기 편한 리파인이었어요.
회식 장소, 소개팅 장소로도 너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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