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랄라 한남동 분위기 좋은 라이브바 리뷰

안녕하세요! 여러분 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저는 이번에 라이브 비스트로바 트랄라에 다녀왔어요.

예약을 하면 너무 좋고 분위기도 분위기인지라 기념일에 커.플.분들께서 많이 찾아오시는 것 같더라구요~

 

트랄라(Trala) 란 기쁨, 즐거움, 유쾌함을 나타내는 소리를 의미하며,

새로운 장르 제작, 팝, 재즈, 펑키, 트로피컬, EDM, 힙합까지 요일마다 색다른 공연컨텐츠를 선보이는 곳이에요.

 

 

 

 

한남동 라이브 비스트로바 '트랄라'

 

📞연락처 : 0507-1413-9693

⏰영업시간 : 화~토요일 20:00-02:00

(매주 일, 월요일 휴무)

 

📌공연 시간

• 화 - Band X Dance 즉흥 잼 세션 / + LP DJ time
• 수,목 - 메인공연 22:30 / + LP DJ time 금 - 메인공연 22:00 / 메인공연 23:10 / + LP DJ time
• 토 - 잼세션 22:00 / 메인공연 23:10 / + LP DJ time

(※LP DJ : 스크래치, 믹스 등 여러가지를 매쉬업하여, 같은 곡도 바이닐을 이용하여 색다르고 즉흥적이게 풀어가는 DJ방식)

 

 

 

 

공연 스케줄은 기타 사정으로 인해 변동될 수 있기 때문에 확실히 하고 싶다면 미리 확인 전화해보시는 게 좋겠죠?

20,000원의 공연 관람 요금을 별도로 받고 있으며, 예약 입장 가능한 시간은 오후 8시부터입니다~

 

 

 

 

전체적으로 빨간 불빛이 은은한 트랄라였어요.

어두운 공간이다 보니까 서로의 얼굴이 자세히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 매력적ㅋ

 

 

 

 

주종이 정말 많아서 무엇을 고를지 의견을 취합하는 게 어려웠는데용ㅋㅋㅋ

5명이서 샴페인 > 와인 > 데낄라 순으로 먹었어요.

많이 섞어 마신 바람에 다음날 죽는 줄;;;

 

 

 

 

샴페인은 안 되는 종류가 많아서 이 날 가능한 종류로만 먹었어요.

룩벨레어 로제와 메종 넘버 나인, 씨에라 실버 요렇게 마셨네용!

 

 

 

 

안주는 라자냐와 치즈&과일 플래터로 주문했는데

라자냐는 3분 카레 맛이 나고 치즈&과일 플래터에서 치즈의 양이 정말 적고 그 자리를 과일로 다 대체한 느낌이라 일행들이랑 조금 실망했어요ㅠㅠ

자릿값이 비싸서 그렇겠거니 하고 넘어감...

 

 

 

 

잘생긴 직원 분이 초반에만 잔에 따라 주시는데 가끔 여유로울 때면 또 따라주시기도 하시더라구요ㅎㅎㅎ

글라스 파손될 경우 파손비 2만원이 청구되기 때문에 과도한 음주 후 잔을 깨뜨리는 일은 없기를 바라요😊

보틀은 두 달 동안 보관이 가능하고, 킵 보틀은 테이블마다 이용 방법이 상이하기 때문에 이용 시 예약문의 바란다구요,,,👐

 

 

 

 

초반 밴드 공연 사진을 촬영하지 못한 게 아쉬운데 제가 대학교 때 밴드 동아리에 있었어서 오랜만에 보는 밴드 공연이 참으로 인상적이더라구요!

추억에 젖고, 또 한 번 감성에 젖고 정말 즐거운 시간이였어요ㅠㅠ

그래서 이 다음부터 그냥 막 달리게 됨... 절제했어야 했어...

 

그 후로 열정적인 공연들이 이어져서 다른 테이블 사람들과도 얘기하며 먹고 엄청 신나는 분위기였어요.

이런 분위기를 좋아하지 않는 분들이라면 그 날 오는 사람들에 따라서 분위기가 달라질 수 있으니 운에 맡기는 걸로...💗

 

 

 

 

분위기에 취해 너무 달려서 이 날 80만원 넘게 나왔네요ㅋㅋㅋ

지금은 사진과 기억만이 남은 트랄라의 방문 리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