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스케치업 팁

[스케치업] 차분한 컬러가 매력적인 부엌 모델링

aller 2021. 11. 23.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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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알레입니다!

 

 

오늘 오랜만에 스케치업 모델링 연습해본 작업물을 가지고 왔어요.

저마다 스케치업 연습하는 방법은 다양할 거예요.

제가 스케치업을 연습할 때 했던 방법은 바로 사진을 보고 최대한 똑같이 모델링 & 렌더링 해보는 거였어요!

똑같은 재질감을 연출하기 위해 값을 조절하고 연구하다 보면 실력이 어느 정도 향상될 거라 생각했어요.

사실 스케치업 툴에 대해 공부를 하다보면 명령어를 가장 먼저 익히게 되고

그 명령어를 가지고 모델링하는 건 그 후에 진행되는 과정에 비해 상대적으로 쉽잖아요.

모델링한 후에 가장 중요한 것은 재질을 입히고 사실감을 주기 위해 다양한 값을 적용해야 하는 것!

1차로 모델링할 줄 알고, 더 세부적인 모델링 결과물을 얻기 위해서는 3d warehouse 에서 필요한 소스를 다운받으면 되다 보니까

저에게 가장 필요한 건 사실적으로 맵핑 & 렌더링하는 것이였어요.

 

 

어떻게 하면 실물과 똑같을 수 있을까, 반사값이나 굴절률 등 적용하는 값을 연구하다 보면

나중에는 정말로 사진을 본 것 같은 결과물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아 연습했고 또 연습하고 있어요.

스케치업 연습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또 함께 공부해나간다는 마음을 가지고

연습해본 작업물들을 이 곳에 공유해볼게요. ( ・ิ ͜ʖ ・ิ)

 

 

 

 

내부에는 조명을 넣지 않고 창을 통해 들어오는 햇빛에만 의존한 상태예요.

햇빛의 색은 화이트이지만 그림자 설정을 저녁 시간대로 했더니 노을처럼 주황색의 햇빛이 들어오네요.

어두운 분위기가 나와서 내부에도 조명을 설치해주었습니다.

 

 

 

 

따스한 햇빛이 들어오는 아늑한 부엌 분위기가 나요.

오븐 속이 텅 비어있다보니 유리창임에도 유리 질감이 표현되지 않아 안에 선반을 설치해보았어요.

유리는 뒤에 비치는 물건이 없다면 그 질감을 그대로 표현할 수 없다는 것, 잊지 말아야겠어요.

질감은 그 특징을 제대로 살리기!

 

 

 

고급스럽고 클래식한 무드를 줄 수 있는 웨인스코팅이 들어간 상하부장입니다.

몰딩 프레임이 가미되어 포인트 역할을 제대로 하는 것 같아요. ๑'ٮ'๑

 

 

벽에는 깔끔한 화이트 타일을 붙여넣었고 상판도 화이트로 통일하여

스케치업 작업물에 많이 보이는, 그 흔한 대리석을 놓았어요.

직접 시공하는 게 아니면 고급스러운 건 다 해보기ㅎㅎㅎ

그리고 상하부장은 모두 진한 그레이 컬러로 맞추었어요.

상부장은 밝게, 하부장은 어둡게 하면 바닥을 눌러주면서 안정감을 느끼게 해주고

천장 부분은 확 트이도록 개방감을 만들어주며 넓어보이게 할 수 있는데

그냥 깔끔하게 원 컬러로 통일해보았어요.

 

군더더기 없이 소품을 최소한으로 사용하니

한적하고 조용한 무드의 부엌 모델링이 완성되었네요.

부엌 모델링은 가구의 치수가 어느 정도 인체스케일에 맞게 정해져 있으니까

간단하게 기분전환삼아 모델링해보기 좋은 것 같아요.

 

다음에도 좋은 작업물 들고올게요.

감사합니다.

 

1. Modeling Tool : Sketchup 2019 pro
2. V-Ray Version : 4.1
3. Photoshop retouching :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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