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조부 서울대입구 샤로수길 이자카야 맛집 완전 추천!

안녕하세용 여러분~
서울대입구역 샤로수길 맛집 찾으시는 분들이라면 추천해드리고 싶은 맛집이 있어요!
워낙 샤로수길에 식당들이 많아서 추천받은 9곳 중에서 어디로 갈지 고민하다가 다이조부를 찾았는데 너무 만족스럽더라구요~
여러분들께도 추천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작성하게 됐어요👏
 
 

 
 
서울대입구 샤로수길 이자카야 맛집 '다이조부'
📞연락처 : 0507-1331-8634
⏰영업시간 : 매일 17:00 - 04:00
 
 

 
 
퇴근하고 7시쯤 갔는데 다행히 예약하고 가지 않아도 자리가 있더라구요.
하지만 조금 더 늦게는 만석이라 그냥 돌아가신 분들도 몇 분 계세요!
자리가 5~6테이블 있어서 미리 예약하거나 조금 더 일찍 오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진짜 사시미부터, 요리, 튀김, 나베, 사이드까지 완벽해서 어떤 걸 먹어야 할지 고민되실 수 있어요ㅠㅠ
결정장애 둘이서 막 고르려 하니 어렵긴 했는데 진짜 맛집이라 여러 번 가면서 다 먹어봐야겠어요+_+
일단 자주 접해보지 않을 것 같은 음식을 선택하는 게 베스트?🔥
 

 

 

 
 
이자카야답게 사케 종류가 정말 많았는데 앞 쪽은 금액대가 좀 있는 편이고, 뒤로 갈수록 흔히 접할 수 있는 사케 종류가 많았어요~
이자카야에서 사케를 빼놓을 수 없기에 사케와 추가로, 소주를 주문했습니다!
 
 

 
 
기본 찬으로 연두부 샐러드와 단무지 참치 무침이 나왔어요.
평소에 콩으로 만든 건 별로 안 좋아하는 지라 연두부 샐러드는 땡기지 않았는데
한입 먹어보고선 너무 맛있는 거예요!
 
연두부의 부드러운 식감과 달달하면서도 고소한 소스의 조합이 너무 좋아서 계속 먹게 됐어요ㅎㅎㅎ
나중에 추가로 달라고 말씀드렸는데 잘 먹는 거 보고서는 조금 더 큰 그릇에 담아주셔서 정말 갬동~~😂
 
단무지 무침도 단순한 무침이 아니라 참치가 곁들어져 있어서 새롭더라구요?
진짜 모든 음식들이 다 신선하고 맛있어서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ㅠㅠ
 
 

 
 
일단 간단한 메뉴부터 선점하자! 해서 시켜본 닭껍질 교자예요.
만두도 고기만두보다 김치만두를 좋아해서 별 기대 안했는데 내가 알던 그 만두 맛이 아니고 촉촉하고 바삭하며 쫄깃한 닭껍질에 만두소(?)도 일반적인 거랑 달라서 정말 맛있었어요!
 

 

 

 
 
원래 술 잘 못 마시는 가장 늦게 오는 친구가 있어서 먼저 소주로 적셔놓고 친구 오면 사케를 먹으려고 했거든요ㅎㅎㅎ
그래서 친구 오자마자 새로운 메뉴도 주문하고 가장 일반적이고 잘 아는 쎈 300으로 사케 주문도 했습니다ㅎㅎㅎ
쎈 300은 300ml에 8,000원이었어요!
 
 

 
 
사케를 주문하면 사케 전용 잔을 따로 주세요.
봄에 맞게 앙증맞으면서도 예쁜 사케 잔이에요~
 
테이블에 초가 있어서 전체적으로 어둡지만 분위기가 좋고 꺼지면 다시 가져다주시기도 하거든요!
정말 얘기하지 않아도 잘 챙겨주셔서 제 맘에 쏙 들었어요♥
 

 

 

 
 
새로 주문한 백합버터술찜이에요~
제가 국물 마니아이기 때문에 적당한 국물이 있는 술찜이 완전 베스트라 생각했는데 역시나 저희 선택이 틀리지 않았어요!
군데군데 살 빼먹는 재미도 있고 맛도 완전 좋고 올리브랑도 찰떡 궁합😍
 
 

 
 
게다가 백합버터술찜 다 먹고 나서 말씀드리면 여기에 파스타도 더해주신다구요ㅠㅠ
메뉴가 '백합버터술찜&파스타'!!! 💗
 
 

 
 
사실 저는 면요리를 좋아해서 우니파스타를 먹으려고 했었는데 이렇게 바지락술찜도 즐기고 그 국물에 파스타까지 해주시면 바지락술찜 안 시킬 이유가 있나요~?
 
진짜 오랜만에 만난 거라 할 얘기도 많고 음식은 많이 못 시키고 오래 앉아있게 됐는데 싫은 내색 안 하시고 끝까지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정말 좋았어요...ㅠㅠ
다음에 제가 또 갈게요!
금액대가 좀 있긴 하지만 너무 맛있었고 직원 분들도 친절하시고 분위기도 좋아서 다음에는 남자친구랑 한 번 가보려구요 

👍

 

 

 

 

 
 
그리고, 오 네이버에서 알림받기하면 트러플 아이스크림도 제공해준다고 하니까 다음에 갈 때는 꼭 챙겨가야겠어요!
당연히 트러플 아이스크림도 맛있을 거예요~👀
후식까지 완벽할 서울대입구역 샤로수길 이자카야 맛집 '다이조부'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