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시다마 목동 초밥 런치 오늘의 스시 8가지 코스로 즐기기

이번에 팀을 이동하게 되면서 마지막 점심식사로 맛있는 일식집에 가게 됩니다.

사실 기분이 안 좋아서 입맛도 없고 많이 안 들어갔지만, 유명한 스시집이었기에 그 정도 먹을 수 있었어요.

 

 

 

 

목동 초밥, 일식집 스시다마

📞연락처 : 02-2601-0009
⏰영업시간 : 월-토 11:30 - 22:00(15:00 - 17:00 브레이크타임, 21:00 라스트오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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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 초밥집 스시다마 메뉴는 간단해요!

저희는 런치 오늘의 스시를 먹어보기로 했어요👀

런치의 경우 오늘의 스시는 30,000원이고, 오마카세 스시는 55,000원이에요.

쉐프가 산지 직송된 재료와 수입된 고급재료로 맞춤형 메뉴를 구성하는 만큼 오마카세 스시는 가격이 좀 나가네용🤩

 

 

 

 

입구 부분에 보니 QR코드 스캔 후 영수증리뷰를 작성하면 호소마끼를 서비스로 주신대여!

호소마끼는 일본 간토 지방에서 얇게 말아낸 김초밥을 말한답니다👐

호소마끼 드시고 싶은 분들은 참고참고📌

 

 

 

 

밖에 테이블을 이용해도 되고, 바를 이용해도 되고, 안쪽 칸막이 쳐진 룸을 이용해도 돼요.

저희가 전날에 예약했을 때는 이미 바가 다 마감돼서 룸으로 예약했어요.

룸이 완전히 막힌 건 아니었지만 그래도 구분해놓으니 여럿이서 먹을 때는 프라이빗하고 괜찮았어요!ㅎㅎㅎ

 

 

 

 

목동 초밥집답게 스시가 나열된 시계 배경이라니...😊

시간은 제대로 확인할 수 없대도 존재감만큼은 확실히 각인시킬 수 있겠네요ㅋㅋㅋ

 

 

 

 

 

미리 예약하고 갔기 때문에 수저와 물컵, 간장 소스 등은 미리 세팅되어 있었어요.

오늘의 스시를 주문하니 코스대로 차례차례 메뉴가 나옵니다.

 

 

 

 

먼저, 에피타이저 메뉴로 계란찜이 나왔어요.

일반적인 계란찜과는 다르죠?

계란찜 위에 약간 걸쭉한 소스가 올라가있었고 작은 쌀 튀밥도 올라가서 식감이 되게 다양했던 계란찜이었어요.

미리 준비되었던 아기 수저같은 숟가락으로 계란찜을 먹는 거예요~

 

 

 

 

 

그리고 국물로 홍합탕이 나왔는데 따로 장국이 같이 나오는 게 아니라 이 홍합탕으로 대체된 거 같아요!

국물러버라서 초밥을 다 먹기도 전에 홍합탕을 해치우게 되었답니다😂

같이 먹을 숟가락도 함께 챙겨주셨고 다 먹으면 숟가락까지 함께 치워주세요~

 

 

 

 

메인 메뉴인 초밥 10피스가 나왔어요.

다 먹으면 가장 맛있었던 메뉴 한 가지를 추가로 주시기 때문에 사전에 종류를 설명해주세요.

저는 평소에 새우를 좋아해서 새우로 선택했답니다ㅎㅎㅎ

살짝 느끼하긴 했는데 그래도 그 오동통한 식감이 매우 좋아서 한 번 더 선택했어요!

 

그리고 계란이 특히 달달하고 폭신하니 맛있었는데 웬만한 빵집에 있는 빵보다 맛있는 듯...ㅎㅎ

이런 맛의 계란빵이 나왔으면 좋겠다ㅏ...

 

 

 

 

 

생강도 색감이 예쁘니 뭐 하나 허투루 만들어진 게 없는 듯 해요.

컵받침도 센스있고 간장 소스도 저 접시에 담겨 있으니까 먹을 맛이 나더라구요😍

 

 

 

 

초밥을 다먹고 나온 참치와 단무지, 알과 비벼먹는 요 메뉴도 정말 맛있었어요!

특히나 알이 커서 톡톡 터지는 식감이 재밌었답니다ㅋㅋㅋ

이쯤 되니 서서히 배가 부르기 시작했어요.

 

 

 

 

새우튀김 초밥이 연이어서 나왔는데 저희가 안 먹고 있으니 따뜻할 때 먹어야 한다며 우선적으로 먹으라고 하셨네용ㅋㅋㅋ

확실히 따뜻할 때 먹어서 안에 새우살이 보드랍고 적당히 짭쪼름해서 정말 맛있었어요.

새우튀김 초밥은 처음 먹어봤는데 대충 아는 맛이라 지금도 생각나네요?

 

 

 

 

그리고 나오자마자 완전 시선 집중이었던 후토마끼예요.

일본 간사이 지방에서 굵게 말아낸 김초밥을 후토마끼라고 한대요.

얇게 말아낸 김초밥은 호소마끼, 굵게 말아낸 김초밥은 후토마끼로 구분하나봐요!👏

 

손크기랑 비교해보시면 알겠지만 크기가 정말 크죠?

소가 다양한 만큼 한꺼번에 먹는게 맛있다고 하지만 크기가 너무 커서 반 나눠먹어야겠더라구요ㅋㅋㅋ

후토마끼 반 사이즈도 25,000원에 따로 팔고 있으니 크기가 얼만큼 큰지 짐작가실거예요👍

 

후토마끼가 나올 때 초밥 다 먹고 선정했던 맛있는 초밥 한 피스가 같이 나와요!

이 때 같이 즐기면 된답니다~

그래서 이 타임에 정말 배가 많이 불렀어요🌫️

 

 

 

 

그리고 코스 요리라 우동이 나올 거라 예상은 했지만 여름이라 그런지 그게 냉우동이었던 건 전혀 예상하지 못한 나...

국물 러버는 따뜻한 거 한정이라 조금 당황했지만 그래도 오뎅도 튀겨진 걸 보고 한 번 먹어보았어요!

 

약간 모밀 국물 맛이라서 어떤 분들은 익숙하고 좋아하실 거 같은데

저는 차가운 온도에 시큼한 모밀 국물 맛이 느껴지고 거기에 우동면이 있는 게 뭔가 익숙하지 않아서... 남겼어요😵

 

 

 

 

 

이어서 나온 후식.

디저트 타임이에요~~🔥

 

보자마자 서진이네2에 나오는 아이스크림이랑 비슷해서 같이 서진이네 보고 있던 동료랑 바로 눈 마주침ㅋㅋㅋㅋ

쌀 튀밥이 올라간 팥 + 아이스크림 조합을 먹어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먹게 되었네요ㅋㅋㅋ

바삭바삭한 쌀 튀밥과 시원하고 부드러운 아이스크림, 달달한 팥이 식감도 그렇고 맛도 정말 잘 어울렸어요!

 

녹차를 별로 안 좋아해서 서진이네처럼 바닐라 아이스크림이었으면 어땠을까 싶지만

달달한 팥과 약간 씁쓸한 녹차 아이스크림의 조합을 더 선호하시는 분께는 만족하실 만한 메뉴가 되겠어요~~

 

 

 

 

수저도 꽃스푼을 주셔서 너무 예쁘죠?

먹기에는 촉감도 익숙하지 않아서 살짝 불편했지만 그래도 미관상으로 좋아보이고 신경쓰신 게 느껴져요.

 

 

 

 

이렇게 무려 8가지의 코스 요리를 즐겨 보았는데 보기만 해도 런치 오늘의 스시가 구성도 다양하고 다 먹고 나면 배부른 메뉴란 걸 아실 거 같아요!

특별한 날이나 초밥 코스 요리를 좋아하시는 분들과의 모임이라면 목동 초밥집 스시다마 추천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