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치업] 우드와 네이비의 조합이 인상적인 부엌 모델링

안녕하세요 여러분 알레입니다~

 

 

저마다 스케치업 연습하는 방법은 다양할 거예요.

제가 스케치업을 연습할 때 했던 방법은 바로 사진을 보고 최대한 똑같이 모델링 & 렌더링 해보는 거였어요!

똑같은 재질감을 연출하기 위해 값을 조절하고 연구하다 보면 실력이 어느 정도 향상될 거라 생각했어요.

사실 스케치업 툴에 대해 공부를 하다보면 명령어를 가장 먼저 익히게 되고

그 명령어를 가지고 모델링하는 건 그 후에 진행되는 과정에 비해 상대적으로 쉽잖아요.

모델링한 후에 가장 중요한 것은 재질을 입히고 사실감을 주기 위해 다양한 값을 적용해야 하는 것!

1차로 모델링할 줄 알고, 더 세부적인 모델링 결과물을 얻기 위해서는 3d warehouse 에서 필요한 소스를 다운받으면 되다 보니까

저에게 가장 필요한 건 사실적으로 맵핑 & 렌더링하는 것이였어요.

 

어떻게 하면 실물과 똑같을 수 있을까, 반사값이나 굴절률 등 적용하는 값을 연구하다 보면

나중에는 정말로 사진을 본 것 같은 결과물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아 연습했고 또 연습하고 있어요.

스케치업 연습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또 함께 공부해나간다는 마음을 가지고

연습해본 작업물들을 이 곳에 공유해볼게요. ( ･ิ ͜ʖ ･ิ)

 

 

 

 

역시 참고 이미지는 핀터레스트 사이트에서 가져왔습니다.

부엌 모델링을 할 때는 싱크대, 하부장, 선반의 높이, 폭 등이 인체 스케일에 맞게 어느 정도 정해져 있기 때문에

캐드 도면이 없어도 감으로 모델링하기 좋아서 선택하게 되었어요.

 

 

 

 

스케치업 모델링을 많이 연습하다 보니까 이제는 조금 모델링하고 렌더링 모습을 확인하지 않고

어느 정도 완성시킨 다음에 렌더링을 하는 습관이 생겼어요.

어차피 완성되지 않았는데 렌더링을 하면 많이 작업하지 않았으니까 수정할 것이 많이 보이지도 않고

렌더링하는 시간을 의미없이 보내는 것 같아 이렇게 바뀌었어요ㅎㅎㅎ

이대로 진행해도 좋을지 확인하기 위해 렌더링을 한 번 걸어보았습니다.

톤이 비슷하게 나와 만족스러웠어요.

이제 부가적인 부분을 채워주기로 했습니다!

 

 

 

 

벽면에 타일을 붙이고 와인렉, 정수기, 수전, 밥솥 등 3d warehouse 에서 찾기 조금 어려운 소품들을 나중에 넣어주었어요.

하부장에 있는 손잡이들은 크기를 조금 키워 비율을 맞춰주었습니다!

 

 

 

 

그리고 천장에 있는 조명을 찾고 있는데 도저히 찾을 수 없어 제가 직접 모델링해보았어요^^

비교적 모양이 간단하여 하나만 만들어놓고 복사해서 사용하였습니다.

조명의 재질감은 참고 이미지를 보며 맞춰줄 수 있기 때문에 비슷하게 표현할 수 있던 것 같아요.

그리고 타일에 창과 빛이 비치는 모습이 보여 카메라 뒷공간에 창을 만들어주고 자연광이 비치게끔 해주었습니다.

 

 

 

 

빛의 세기를 높여주고 최종 렌더링을 걸어주었어요.

색온도를 조절해주었더니 따뜻하고 아늑한 부엌 렌더링이 완성되었죠?

후드를 보면 노이즈가 적고 조금 더 선명해진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raytrace 항목의 anti-filter 수치를 낮춘 것으로 조금 더 선명하게 렌더링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싱크대 앞 발매트와 선반 위에 있는 액자 속 그림에는 역시 제가 그렸던 그림을 넣어보았어요.

이렇게 해서 더욱 애정이 가는 작품을 만드는 거죠!ㅎㅎㅎ

이전에 복도 모델링할 때도 직접 그린 그림을 넣었더니 더 뿌듯하고 좋더라구요.

가끔 이렇게 직접 그린 그림을 넣어 작업하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오늘도 즐거운 작업을 하였고 앞으로도 소중하고 유익한 내용을 가지고 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상업적 목적이 아닌 사진을 보며 개인적으로 스케치업 연습을 한 내용을 포스팅하였습니다.
문제될 시 글 삭제하겠습니다*

 

1. Modeling Tool : Sketchup 2017 pro

2. V-Ray Version : 3.4

3. Rendering time : 2h 19m

4. Photoshop retouching : X